환경부, 미세먼지 배출시설 2만5천 곳 내달까지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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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내일(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시설 2만5천여 곳입니다.

생활 주변 대기배출 사업장 7천여 곳도 포함됩니다.

환경부는 지난 19일 발족한 미세먼지 드론 추적팀을 투입해 강도 높은 단속을 할 계획입니다.

이 추적팀은 미세먼지 측정 드론을 띄운 뒤 대기 질 분석 차량으로 돌아다니며 미세먼지 배출 상황을 감시합니다.

환경부는 작년 하반기에도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시설 2만3천601곳을 점검해 1만241건의 법규 위반을 적발하고 이 중 1천967건에 대해 고발 조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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