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전 2시 55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3교 앞에서 택시와 쓰레기 수거차량이 추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산3교 밑 도로에서 성산대교 방향으로 주행 중인 택시와 쓰레기 수거차량이 부딪혀 도로 옆 홍제천 인도 쪽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쓰레기 수거차량 운전자 41살 이모 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40살 석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서울 마포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