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베트남에서 열릴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납치,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로 이어져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으로 연결되기를 강하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미일 정상은 어제 전화 통화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향후 방침을 밀접하게 조율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6월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에 합의하고 공동성명에 서명한 것은 의의가 매우 크다"며 "중요한 것은 그 북미 프로세스를 지지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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