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엔진 결함 은폐 의혹' 현대차 본사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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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가 자동차 엔진 결함 은폐 의혹과 관련해 현대·기아차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품질 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재작년 시민단체 YMCA가 자동차 엔진 결함을 은폐했다며 현대·기아차를 고발한 사건입니다.

YMCA는 고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세타 2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들의 엔진 결함을 알고도 수년간 이를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마치는 대로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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