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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층짜리 건물 목욕탕서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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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사우나에서 불이나 연기를 마신 2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1분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건물 4층 남자 사우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6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2명은 숨졌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온몸에 화상을 입는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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