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이 자른 도베르만의 귀


오프라인 - SBS 뉴스
인간의 욕심이 자른도베르만의 귀
오프라인 - SBS 뉴스
용감한 사냥개로 유명한도베르만 핀셔.날렵한 얼굴에뾰족한 귀가 특징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그런데 이 뾰족한 귀,인간이 잘라서 만든 모양이란 거알고 계셨나요?
오프라인 - SBS 뉴스
원래 도베르만의 귀는 덮여있습니다.하지만 대부분 생후 3개월쯤귀를 자르는 ‘단이 수술’을 받게 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가위로 색종이를 오리듯이귀 끝을 자르고 지지대에 고정하면며칠 뒤 뾰족한 귀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도베르만의 모습이 되는 거죠.그렇다면 왜 단이 수술을 시킬까요?
오프라인 - SBS 뉴스
대다수 반려인은건강상의 이유라고 설명합니다.귀가 덮여있으면 통풍이 잘되지 않아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하지만 전문가들의 말은 다릅니다. “세균의 위험이라고 하면귀가 덮여있는 다른 종들도 다 하는 게 맞는데도베르만 말고 다른 개들은 잘 안 하거든요.”- 한세현 / SBS 기자 (수의학 박사)
오프라인 - SBS 뉴스
“도베르만의 로망을 가지고 있는사람들을 위해서 귀를 자르죠.성형 수술이에요, 성형 수술.”- 조광민 / ‘ㄱ’ 동물병원 결국 의학적인 목적보다는미용 목적이 커서단이 수술이 이뤄진다는 겁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귀를 세워 친숙해 보이는 모습,귀가 덮여 어색해 보이는 모습.진짜 도베르만의 모습은 어떤 걸까요?

사냥개로 유명한 도베르만 핀셔는 날렵한 얼굴과 뾰족한 귀가 특징입니다.

그런데 원래 도베르만의 귀는 덮여있습니다. 귀가 세워진 날렵한 도베르만의 모습을 갖기 위해, 생후 3개월쯤 귀를 자르는 '단이 수술'을 거치는 겁니다.

도베르만다운 모습이란 어떤 걸까요?

글·구성 박채운, 이윤형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조제행

(SBS 스브스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