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근로제 확대' 사회적 대화 오늘 마무리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오늘(18일) 탄력근로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영계는 현재 최대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1년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동계는 노동자 임금감소와 건강 침해 등을 이유로 줄곧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간 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는 7차례 회의를 통해, 개선안을 논의했지만 노사 입장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사노위는 오늘 마지막 회의를 통해서도 타협점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논의 결과 그대로를 국회에 제출해 관련법 개정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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