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오늘 만기 전역…연인 미초바는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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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빈지노가 전역했다. 그의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전역 현장에서 빈지노를 끌어 안고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빈지노는 17일 오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청성부대에서 병장 만기 제대했다. 이날 전역 현장에는 4년 넘게 열애 중인 여자친구 미초바와 가족, 지인들이 함께 했다.

빈지노는 자신의 SNS에 "Bye 육탄투혼 Hi Mom Dad Steffi. 돌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역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빈지노는 군복을 입고 해맑게 웃고 있다. 그의 곁에는 연인 미초바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훔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미초바도 자신의 SNS에 빈지노의 전역 모습을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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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미초바는 부대에서 걸어 나오는 빈지노를 향해 뛰어갔고, 그의 품에 안겼다. 눈물을 흘리는 여자친구를 빈지노는 등을 토닥이며 다정하게 안아줬고, 이마에 뽀뽀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17년 5월 2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청성부대에서 현역으로 1년 9개월간 군 복무했다.

[사진=빈지노, 미초바 인스타그램 캡처]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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