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상가 건물 근처서 불…인명피해 없어


오늘(16일) 새벽 0시 반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상가 건물 1층 근처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건물 외벽을 타고 오르면서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9층짜리 건물과 7층짜리 건물 사이의 공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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