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2028년까지 달로 귀환…이번엔 달에 머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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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폴로 17호 우주인 해리슨 슈미트와 달 표면의 바위

미국이 2028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키겠다고 밝히며 이번에는 우주인이 발자국만 남기지 않고 한동안 달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짐 브라이든스틴 미 항공주우국 나사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민간 기업을 활용해 달로 복귀하려는 계획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이든스틴 국장은 "가능한 한 일찍 달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8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달에 가면 실제로 그곳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 뒤 "깃발과 발자국만 남겨놓고 돌아와 50년간 다시 찾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달에 왕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사는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에 앞서 2024년까지 무인탐사선을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며 현재 무인탐사선 제작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입니다.

(사진=NASA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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