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인터넷 강의를 제공하는 대형 교육업체 '스카이에듀'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스카이에듀를 운영하는 (주)현현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10월 12일 이전에 가입한 고객의 개인정보 일부가 침해된 사실을 인지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대응하고 있다"는 안내 및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어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고객 정보를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안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중 일부이며, 개인별로 침해 항목은 차이가 있으나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형태로 유출돼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스카이에듀는 복수의 도메인으로 접속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공지문은 특정 도메인(www.skyedu.com)으로 접속해야만 보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공지문 하단에 있는 '개인정보 침해 확인하기'를 클릭한 뒤 아이디와 이름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스카이에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