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부근 규모 2.7 지진 발생…기상청 "자연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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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새벽 5시 16분쯤 평양 남동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깊이는 21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진파를 분석한 결과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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