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또 北에 구애 작전…"내가 김정은 위원장 마주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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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는 자신이 직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마주 앉아야 한다며 북일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일 평양선언에 기초해 납치와 핵·미사일 문제 등 제반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해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북한과 국교 정상화를 목표로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6월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으로 북한을 둘러싼 정세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며 다음은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마주 봐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어 "북한에는 풍부한 자원이 있고 근면한 노동력이 있다"며 "북한이 바른길을 간다면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상황이 되면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해 일본의 입장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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