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총 "보육료 현실화…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금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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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료 현실화를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액수를 올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영유아·보육인 권리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 교직원의 권익보장과 누리비용 현실화를 위해 교육체제를 개편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과정은 만 3∼5세에 대한 보육 과정으로 어린이집에는 보육료와 운영비가 지원됩니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는 그동안 운영비 안에서 일정 금액이 할당됐는데 이를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별도로 지원해달라는 것이 총연합회의 주장입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또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해 보육료 인상도 촉구했습니다.

총연합회는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가 없을 경우 오는 3월 28일 집회를 시작으로 끝까지 대정부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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