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출동, 화재보다 말벌집 제거·동물 포획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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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해 119구조대가 83만 7천628회 출동해 10만 4천33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동 건수는 2017년 대비 4%, 구조 활동은 1.2% 각각 증가했습니다.

출동 회수 가운데 20.8%는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자체 처리된 경미한 사고였습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출동이 15.1%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는 출퇴근 시간인 오전 8∼10시에 14.2%가 몰렸습니다.

출동 유형별로 보면 말벌집 제거가 21.7% 14만 4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현장 구조가 14.4%, 9만 5천여 건, 동물 포획이 11.6%, 7만 7천여 건, 교통사고 9.8%, 6만 5천여 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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