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에 올해 1천929억 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8개 사업에 총 1천929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특히 점차 늘어나는 온라인 기반 수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지원 예산을 지난해 177억 원에서 올해 422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한류 영향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화장품 등 소비재와 생활용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신남방·신북방 국가 등 경제 성장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기부는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에는 전체 지원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투입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 역량이 뛰어난 중소기업군에 예산의 10∼20%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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