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국정연설…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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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년 차에 접어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의회에서 새해 국정연설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 무역, 사회기반시설, 건강보험, 국가안보 등 5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트럼프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밝힙니다.

특히 이번 국정연설에서는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공식 발표될 수 있어 주목됩니다.

국정연설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시작됩니다.

2차 정상회담 개최지는 베트남 다낭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매체인 NNN은 오는 25일 전후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언론 인터뷰에서 2차 정상회담 일정 발표가 "국정연설 혹은 그 직전에 별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비핵화 후 북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비핵화 조치와 실행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이뤄지는 시점에 북미는 평양에서 2차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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