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넘기고도 합의점을 못 찾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이번 주에 타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부터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은 우리 정부안을 반영해 10억 달러 미만 약 1조 원, 협정 유효기간은 미 측 요구대로 1년으로 정해졌다고 고위 외교소식통이 밝혔습니다.

합의된 분담금 총액은 지난해 9천600억 원에서 4% 정도 올랐고 유효기간은 5년에서 1년으로 줄어 매년 한미가 분담금 협상을 하게 됐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이번 주 타결…"1조 원·1년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