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빠진 PSG, 리옹에 시즌 첫 패…리그 20경기 무패 중단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한 프랑스 프로축구의 파리생제르맹, PSG가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PSG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리그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개막 후 2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던 PSG는 리옹에 덜미를 잡혀 무패 우승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PSG는 팀 중심인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 치른 2번째 경기 만에 페배를 당하며 에이스의 공백을 절감했습니다.

지난 24일 프랑스축구협회컵 32강전에서 중족골을 다친 네이마르는 남은 시즌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PSG는 전반 7분 디 마리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33분 리옹 뎀벨레에게 헤딩 동점 골을 내줬고, 후반 4분 페키르에게 역전 골까지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무패 행진은 중단됐지만 승점 56점을 유지한 PSG는 2경기를 더 치른 리그 2위 릴에 승점 10점 앞서며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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