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베네수 軍에 "과이도 지지선언 장군 따라달라" 동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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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백악관 보좌관이 트위터에 올린 베네수엘라 시위 사진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베네수엘라 군부를 향해 '임시 대통령'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 지지 대열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볼턴 보좌관은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베네수엘라 군부에 대해 지금은 베네수엘라 국민의 편에 설 때라며 베네수엘라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은 여러분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과이도 지지를 선언한 공군의 프란시스코 야네스 장군을 언급하며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모든 군인에게 야네스 장군을 따르고,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평화적인 시위자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네스 장군은 트위터를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충성을 거부하고 과이도 의장을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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