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중 첫째 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6∼2018년 설 연휴 기간 첫째 날 발생한 교통사고는 81건으로 5명이 숨지고 133명이 다쳤습니다.
두 번째로 교통사고가 잦았던 날은 연휴 마지막 날로 49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2명이 부상했습니다.
교통사고가 가장 적었던 날은 연휴 둘째 날로 교통사고가 37건 발생했습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설 연휴 첫날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연휴 첫날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12건으로 25명이 다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