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천만 보인다…10일 만에 5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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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천만 영화급 흥행 속도로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개봉 10일 만인 이날 누적 관객 수 500만 1,791명(오후 1시 28분 기준)을 기록했다. 4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지 불과 이틀 만의 일이다.

이는 역대 흥행영화 3위인 '국제시장'보다 5일이 빠르고, 역대 흥행코미디영화 1위인 '7번방의 선물'보다 7일이나 빠른 속도다. 또한 천만 영화 '변호인'(13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앞으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그 흥행 속도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1일)부터 사실상 설 연휴에 돌입해 앞으로 5일간 폭발적인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 창업했다가 전국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주연을 맡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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