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생산·투자 또 하락…경기동행·선행지표 7개월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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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생산과 투자가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는 7개월째 하락해 경기 하강 우려를 키웠습니다.

통계청은 산업활동 동향에서 지난달 전 산업생산지수가 전달보다 0.6%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엔 1.2% 증가했지만, 11월 마이너스 0.7%에 이어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도 전월보다 0.4%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하락해 7개월째 뒷걸음질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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