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8일 만에 400만 돌파…'국제시장'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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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8일 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410만 4,048명이 관람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는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을 넘어선 데 이어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영화 흥행 순위 3위인 '국제시장'이 12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한 것보다 빠른 속도다. 또 다른 천만 영화인 '베테랑'(개봉 9일째), '7번방의 선물'(개봉 12일째), '변호인'(개봉 11일째)보다도 빠르다.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 창업했다가 전국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를 연출한 이병헌 감독은 '스물'(304만 명)의 기록을 훌쩍 넘어 자체 최고 흥행 성적을 거뒀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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