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프로젝트 선정 '포천선' 건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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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균형프로젝트'에 전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결하는 '도봉산포천선' 건설사업이 포함됐습니다.

도봉산포천선 건설사업은 1조 391억 원을 들여 전철 7호선을 양주 옥정지구∼포천 소흘읍∼대진대학교를 거쳐 포천시청까지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포천시와 주민은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을 국가균형프로젝트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도록 요구해왔습니다.

7호선은 현재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를 연장하는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포천연장사업은 옥정지구에서 다시 포천까지 연결하게 됩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기 때문에 처음 목표한 대로 2026년 개통도 가능합니다.

포천시는 7호선이 연결되면 낙후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천에서 버스와 전철을 이용해 강남구청역까지 2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7호선 연결 때 1시간으로 단축됩니다.

포천시 관계자는 7호선 유치로 기업 유치와 신도시 개발 등 지역 발전과 민·관·군 상생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포천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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