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사상' 부산 황화수소 가스 사고 관련자 7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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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부산 폐수 처리업체 황화수소 가스 누출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폐수 처리 업체 직원과 포스코 관계자 등 7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포스코 측이 위험한 폐수의 처리를 맡기면서 유해성을 알리지 않았고, 폐수 처리업체는 처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폐기물관리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포스코 연구원 폐기물처리 담당자 A 씨와 연구원 원장 등 포스코 관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S 폐수 관리업체 관리부장 권 모 씨와 대표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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