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열차 '폭탄위협' 전화로 승객 긴급대피…폭탄 발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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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25일(현지시간) 열차에 폭탄 위협이 제기돼 한때 500여 명의 승객이 대피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독일 북부 도시 킬로 향하는 열차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위협 전화를 받고선 열차를 프랑크푸르트 남역에 멈춰 세웠습니다.

경찰은 승객을 대피시킨 뒤 열차를 수색했으나 폭탄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수색하는 동안 프랑크푸르트 남역은 일시적으로 폐쇄됐습니다.

경찰의 수색이 끝난 뒤 승객들은 다시 열차에 탑승했고,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됐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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