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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생일 맞은 선수에게 포옹 후 '뽀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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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이 생일을 맞은 선수에게 진한 축하를 건네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박항서 뽀뽀'입니다.

지난 23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숙소 식당에 모였습니다.

공격수 응우옌 꽁 프엉 선수의 스물네 번째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인데요, 박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박수로 축하한 뒤 악수와 포옹으로 인사를 마치려 하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하다는 듯 동료 선수들이 웅성거립니다.

성화에 못 이긴 박 감독, 프엉 선수의 볼에 뽀뽀를 건네는데요, 선수들이 다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훈훈합니다.

이 영상은 베트남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민들은 이런 박 감독의 모습에 또 한 번 푹 빠졌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박 감독님 소식에는 항상 미소 짓게 되네요." "격의 없고 진솔한 모습이 사람들 마음의 문을 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VFF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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