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의 흥행 화력이 뜨겁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24일 전국 33만 1,79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들렸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 4,435명.
개봉일 전국 3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극한직업'은 이틀 차에도 첫날과 비슷한 관객 수를 동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틀 만에 70만 관객을 모아 빠르면 오늘(25일) 중 1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극한직업'은 실적이 좋지 않아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에 절대미각을 지닌 마 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영화다.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이하늬, 공명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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