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vs 크비토바, 여자단식 결승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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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4위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와 6위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가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격돌합니다.

크비토바는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 35위 미국의 대니얼 콜린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이로써 크비토바는 2014년 윔블던 우승 이후 4년 반 만에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오사카는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 8위 체코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물리치고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오사카와 크비토바는 이번이 첫 맞대결입니다.

26일에 열리는 오사카와 크비토바의 결승전에서 이기는 선수는 28일 새로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세계 1위가 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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