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털보' 하든, 개인 한 경기 최다 61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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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NBA 휴스턴 로키츠의 간판스타 제임스 하든이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든은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1점을 몰아넣는 원맨쇼로 팀의 114-1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1점은 지난해 1월 올랜도 매직 전에서 기록한 60점을 뛰어 넘은 하든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입니다.

NBA 역사상 60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두 차례 이상인 선수는 32회의 윌트 체임벌린과 6회의 코비 브라이언트, 4회의 마이클 조던, 3회의 엘진 베일러과 하든까지 54명 뿐입니다.

아울러 하든은 30점 이상 연속 득점 행진을 21경기째로 늘렸는데 이는 NBA 역대 4위에 해당합니다.

하든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평균 37.3점을 올리고, 8.3어시스트 6.6리바운드를 더해 2년 연속 최우수선수 등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휴스턴은 27승 20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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