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연단 열차 단둥 통과…26∼29일 베이징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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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우호 예술대표단을 태운 임시 열차가 어제(23일)저녁 북중 접경인 중국 단둥을 통과해 오늘 오전 베이징역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시 열차에는 리수용 부위원장과 예술단 280여 명이 탑승했으며 리진쥔 주북한 중국 대사가 환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예술대표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공연을 하며 북·중 수교 70주년 등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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