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LIVE]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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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심사는 검사 출신인 명재권 부장판사가 구속심사를 맡습니다.

명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2기인 양 전 대법원장보다 25년 후배입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1975년 법관으로 임용돼 42년간 부산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특허법원장, 대법관, 대법원장으로 이어지는 '엘리트 판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영장심사를 마치면 양 전 대법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며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

결과는 오늘 밤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SBS뉴스에서 출석 현장을 라이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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