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분석기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3%로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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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7%로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성장률은 2.3%로 지난해보다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분석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이 경제성장률이 2.3%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수요둔화가 한국의 수출을 압박하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 수요도 약세가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미국이 곧바로 중국에 대한 관세 압박을 없애지는 않을 것이며 이는 외부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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