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이란 겨냥 "우리 해치려는 누구든 타격할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시리아 내 이란 세력의 위협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남부에 있는 라몬 국제공항의 오픈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이란이 우리 영토로 로켓을 발사한 뒤 우리 공군이 지난 밤 시리아 내 이란 목표물들을 강력히 타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를 해치려고 시도하는 자가 누구든지 우리는 타격할 것"이라며 "우리를 제거하겠다고 위협하는 자는 모든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도 성명에서 "시리아 내 이란 쿠드스군을 겨냥한 공습을 시작했다"며 "이스라엘 군대와 영토에 해를 끼치려는 시리아군의 시도에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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