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축구대회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의 8강전 상대가 일본으로 결정됐습니다.
일본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20분 중앙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4회)인 일본은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16강에서도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일본은 오는 목요일(24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격돌합니다.
페어플레이 점수 덕분에 극적으로 16강 막차를 탄 베트남은 어제(20일) 16강전에서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선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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