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다음 달 10∼11 방미…"북·미 정상회담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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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강석호 위원장 등으로 방미단을 구성해, 다음 달 10일에서 11일쯤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제2차 미북정상회담 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의 방향성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문희상 국회의장이 2월 중순쯤 미국을 방문할 때 같이 출발하되, 이후엔 별도 일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미단은 나 원내대표를 비롯해 한국당 소속인 강석호 외통위원장과 김재경 외통위 간사 내정자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앞으로 미국 주요 인사들에게 서면을 보내거나 미국의 언론·싱크탱크와 접촉해 북핵 문제에 관한 한국당의 입장을 전하면서 진정한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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