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교류 가속…신홍철 외무부상·공연단, 베이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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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양 국간 교류와 소통 강화를 강조한 가운데 신홍철 북한 외무성 부상과 삼지연 공연단이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두 정상의 합의대로 북·중 교류 속도가 빨라지는 조짐으로 해석됩니다.

북한의 대 러시아 외교 담당인 신홍철 부상은 오늘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들어왔습니다.

신 부상은 평소때와는 달리 "베이징에서 일이 있다"고 본인의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신 부상은 북핵 문제에 대해 베이징에서 북·중·러 담당자들을 만나 조율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신 부상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미 내용을 전달받고 바로 러시아로 가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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