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만만하게 봤나?…'내안의 그놈', 손익분기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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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이 실속 있는 흥행으로 2019년 극장가의 열기를 지피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내안의 그놈'은 17일 7만 5,5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1만 9,447명.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20만 명 선이다. 이번 주 중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로써 '내안의 그놈'은 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됐다.

입소문 흥행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강효진 감독을 필두로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준혁, 이수민 등 영화의 주역들이 19일 부산 지역, 20일 대구 지역의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해외 상영도 이어진다. 오는 18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에 잇따라 개봉한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저씨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박성웅, 진영, 라미란이 주연을 맡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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