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를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4시 50분 고양시 행신동의 한 상가건물에 있는 금은방에 마스크를 쓴 괴한이 침입해 유리문을 부수고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유리문이 부서지자마자 경비시스템이 작동돼 경비업체 요원이 즉시 출동했지만, 절도 용의자는 5분도 안 돼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금은방 주인은 경찰에 귀금속 약 1억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금은방 내외부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