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술집 영업 실질 매출액 최악…2년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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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밀집 지역의 한 건물에 붙은 임대 안내문

지난해 식당과 술집 등의 실질매출이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나빴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조사를 보면 물가상승 영향을 빼고 계산한 지난해 1월~11월 음식점 및 주점업의 소매판매액 지수가 97.0으로 나타나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소매판매액 지수는 2015년 통계치를 100으로 삼아 환산한 결과로, 2016년 100.9였던 것이 2017년 99.0을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내리막입니다.

통계청은 1인 가구 증가로 온라인 구매와 편의점을 통한 간편 조리 시장 이용자가 늘었고, 직장인 회식도 줄어든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결과로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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