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화물선-무적호 충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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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무적호는 사고를 최초 신고한 3천톤급 화물선과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화물선이 통영항에 입항하면 사고 당시 선박 운항을 총지휘하던 필리핀인 당직 사관 44살 A씨의 업무상 과실 치사와 선박전복 혐의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해당 화물선은 충돌 직후 사고 현장에 머물며 구조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해경은 화물선이 오늘 밤 10∼12시 사이에 통영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화물선은 파나마 선적으로 당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을 위해 울산에서 출항에 중국으로 가던 중 충돌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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