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베이조스 부부 이혼…"계속 친구로 삶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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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와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가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제프 베이조스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오랜 기간 사랑에 대한 탐색과 시험적인 별거 끝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친구로서 공유된 삶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혼 발표문에는 매켄지도 이름을 같이 올렸지만 구체적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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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와 매켄지는 발표문에서 "우리는 서로를 발견한 것을 행운으로 느끼고, 결혼 기간에 대한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는 부부로서 멋진 삶을 살았다"며 "부모로서 친구로서 벤처와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로서, 벤처와 모험을 추구하는 개인으로서 멋진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프와 매켄지는 헤지펀드에서 만나 1993년 결혼했으며, 4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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