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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정확하게 욱일기가 아니었다"…하연수, 과거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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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과거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하연수는 오늘(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새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과거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하연수는 "정확하게 욱일기가 아니었다"며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보셔서 불편했을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결론적으로 욱일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연수는 "대중이 만드는 논란까지 제가 강요할 수는 없다. 저를 좋아해 주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싫어하는 분도 있지 않겠나? 그런 분들의 생각을 전부 존중한다"며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지점에 대해서는 부끄러움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시아 여행 중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 앞에서 원숭이를 안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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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공개되자 배경이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 패턴이 집중선 모양이라 그렇다. 저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채도를 낮춰서 올렸다. 원래는 새빨간 색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하연수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를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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