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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기부 천사' 션이 강연 온 대학생들 손에 만 원씩 쥐여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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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이색적인 방법으로 기부를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는 '기부 천사' 션이 사부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선행을 실천하는 방법을 주제로 대학 강연을 펼쳤습니다.

션은 강연을 하기에 앞서 자리에 앉아있는 학생들 손에 만원을 쥐여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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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은 "아내와 결혼한 다음 날부터 하루에 만 원씩 이웃을 위해 드리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션은 "결혼 4년 차가 됐을 때 1,461만 원이 모였다. 행복에 감사하며 시작했던 나눔이 이렇게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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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모은 만 원이라는 돈을 시작으로 기부를 실천했던 겁니다.

션은 학생들에게 "1,461만 원은 누구에게나 큰돈이다. 꼭 기부를 하라는 건 아니다. 자신을 위해서든지, 남을 위해서든지 행복하게 써 보자"며 "그 행복에 감사하며 나눔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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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을 끼친 션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생각은 하기 쉬워도 실천하기는 진짜 어려운 건데", "앞으로도 좋은 기운 널리 널리 퍼뜨려 주세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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