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19 CES' 모레 미국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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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2019 CES'가 우리 시각으로 모레(9일) 새벽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이번 전시에선 지난해 12월 우리나라가 최초로 상용화한 5G와 미래 자동차 기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최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최고 경영진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도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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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부터 카드사들이 실물 카드가 없어도 결제할 수 있는 QR 스캔 결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BC, 롯데, 신한카드는 테이블에 QR코드가 부착된 매장에서 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결제를 끝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가맹점 수수료율이 원래보다 최대 0.14% 포인트 낮아지지만,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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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요 통신 시설 등급 관리가 미흡한 5개 통신 사업자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KT아현국사 화재를 계기로 실시한 통신 시설 관리실태 점검 결과, 법에 정한 등급보다 더 낮게 분류된 국사는 모두 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KT홍성국사, LGU+ 서울중앙국사 등 7개 국사는 원래 등급인 C급보다 낮은 D급인 것으로 확인됐고, B급이어야 하지만 그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곳도 두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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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지난해 2분기 전 분기보다 0.8% 상승하면서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름폭이 컸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가계 빚 상환 부담도 커져 한국 가계 부문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은 지난해 2분기 말 12.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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