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대패한 태국, 한 경기 치르고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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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태국이 즉각 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태국축구협회는 오늘(7일) 솜욧 품판무앙 회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세르비아 출신 라예바치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은 어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인도에 1대4로 졌습니다.

2017년 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라예바치 감독은 지난달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에 져 대회 3연패 도전이 무산되면서 입지가 흔들렸습니다.

승점 3을 딴 인도, 개막전에서 1대1로 비긴 UAE와 바레인(승점 1)에 이어 A조 최하위에 처진 태국은 시리삭 요드야드타이 대행 체제로 남은 대회를 치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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