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8명 연기 마셔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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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아침 8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11층짜리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송된 주민 중 3명은 뜨거운 열기를 마신 탓에 기도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불이 나자 7·8·9층에 있던 주민 10명도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불은 소방당국 추산 8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오전 9시 3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남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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