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빨간 드레스 입은 이유 "살쪄서 맞는 옷 없어"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배우 문근영이 다큐멘터리 연출자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도전하는 문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문근영은 "자연을 너무 좋아한다. 산도 바다도 좋다.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2017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유리정원'으로 관객과 만난 문근영은 1년 3개월 만에 시청자 앞에 섰다. 깨끗한 피부와 큰 눈망울은 여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근영은 빨간 드레스를 입었다. 문근영의 절친이자 다큐멘터리 조감독으로 지목된 김혜성은 "오늘은 눈에 잘 띄려고 그 옷을 입은 거냐?"라고 묻자, 문근영은 "살이 쪄서 맞는 옷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근영은 김혜성에게 "너는 내 조수로 뽑은 거다"라고 하자 김혜성은 "영광이다. 짜증도 받아 줄 준비가 돼 있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