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에게 전하는 새해 첫 인사를 통해 평화와 경제, 그리고 촛불의 초심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일) 0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면서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어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하신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초심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